[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골때녀’ 이은형, 이현이, 이혜정이 손석구 ‘최애 반찬’에 이어 절친 토크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나는 내 운명’에서는 이현이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절친이 된 이은형, 이혜정을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현이와 이은형은 방송 최초로 배우 이희준, 이혜정의 러브하우스를 방문했다. 평소 손석구, 송중기, 최우식 등 톱스타들의 아지트로 알려진 이혜정의 2층 대저택을 본 이은형은 “영화 ‘기생충’에 나오는 집 같다”고 감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혜정은 “남편의 동료 손석구와 최우식이 왔었다”고 당시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평소 요리를 잘하는 것으로 전해진 이혜정은 ‘요알못’ 이현이, 이은형과 함께 ‘키 큰 와이프들의 요리 교실’을 열었다. 그는 “평소 집에서 요리하지 않는다”는 이현이와 이은형을 위해 남편에게 해줄 수 있는 ‘스태미나 5종 코스’ 수업을 진행했다. 각종 제철 메뉴를 활용한 수준급의 반찬부터 손석구가 먹고 반한 메뉴까지 아낌없이 공개한 이혜정은 “내가 하는 요리는 진짜 쉽다”며 요리 필살기를 공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수업을 마친 후 유부녀 3인방은 각종 ‘찐친 토크’를 쏟아냈다. 이현이가 “남편 홍성기와 마지막 키스가 5월 8일”이라며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이에 이은형은 홍성기의 ‘어버이날에? 나랑?’이라는 댓글을 증거로 제출해 이현이의 허언증 의혹을 제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정은 “남편 이희준이 싸울 때 섹시하다”며 폭탄 고백했지만 기습 방문한 남편 이희준과 진실 공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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