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혜원이 남편 눈치를 봤다.
20일 ‘제2혜원’에는 ‘이혜원의 가방 속! 매일 챙겨 먹는 이것!....들?! (너무 많음 주의) |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혜원은 자신의 가방 속 제품을 소개했다.
다이어리, 지갑, 이어폰, 선글라스, 영양제를 소개한 이혜원은 카메라를 소개했다. 이혜원은 “사실 사서 몇 번 안 썼다. 2번 썼나?. 왜냐면 귀찮아가지고 계속 핸드폰으로 찍는다”며 “되게 편하게 생겨가지고 혹해서 샀는데 여행 갈 때 쓰려고 샀는데 몇 번 못 썼다. 앞으로 예뻐해 줘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카메라 같은 걸 좋아한다. 대학교 때 첫 카메라가 라이카였는데 그때 그게 뭔지도 모르고 썼다가 부전공을 카메라 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 그 과에 되게 잘생긴 오빠가 있어가지고. 그 오빠 때문에 수업을 들었는데. 막 암실에 가서 소매 걷고서 사진을 뽑는데 멋지더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금방 정신을 차리고 “이거 안느가 보나? 잘라야 되나? 잘 잘라줘”라고 귀엽게 남편 안정환의 눈치를 봤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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