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애 나눔 캠페인 통해 철원오대쌀 1,000KG 기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관에 철원오대쌀 기부와 함께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지난 20일 구단 SNS로 ‘강원애(愛)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좋아요’가 100개씩 모일 때마다 쌀 100㎏을 적립했고, 4시간 만에 ‘좋아요’가 1천개를 돌파하며 26일 철원오대쌀 1천㎏을 기부하게 되었다.

강원FC는 철원군과 2019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체육과 축구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홈경기 LED 보드광고물, 대형 배너 광고 및 장외 행사장에서 철원오대쌀과 철원군 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주말 홈경기서 철원 주민 초청 행사를 열어 입장료 50% 할인 혜택 및 에스코트 키즈 행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명절 선물 구입 및 구단 유소년 선수단 식자재 등에도 철원오대쌀을 사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철원군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특산품인 철원 오대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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