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구례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 감시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단속 기관의 휴무를 악용한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서 추진된다.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환경오염 사고 사전 예방 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운영 여부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관계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고의·상습적으로 폐수와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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