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보영, 지성 부부가 연애상담에 나섰다.

27일 ‘Allure Korea’에는 ‘본격 결혼 장려 영상! 이보영 ❤️ 지성 부부의 연애상담소, 이렇게 다정하기 있나요...?!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결혼 이보영, 지성 부부는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상형은 도대체 어디서 만날 수 있죠’라는 질문에 이보영은 “이상형은 없다. 못 만난다”고 말했다. 지성은 “그건 말 그대로 이상형이다”고 답하며 “그래도 내가 너의 이상형은..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보영은 “아니지”라고 말하며 웃었고, 지성은 “난 이상형이 누군지 안다”고 웃었다.

권태기에 대해 이보영은 “연애 기간에는 권태기는 없었다”고 답했는데 지성은 “그럼 결혼해서는 있었어?”라고 놀랐다.

이보영은 “결혼하고 나서는 아기 낳고 좀 힘들었다. 정신이 없으니까 첫째 때는 애한테 포커스가 가있어서. 첫째 때는 힘들고 처음이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짜증을 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이보영은 “제 편이 되어줄 것 같았다 항상. 한 번도 타박을 하거나 뭐라고 한 적이 없다. 제가 이거 잘못한 거 같다 해도 잘했다고 해주니까 항상 내 편이 돼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성은 “저를 일어나게 해준 힘을 북돋아준 존재였다. 내 인생에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해준 많은 도움도 주고 힘이 돼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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