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대 1개 병력 20명 이상 규모 행사장 상주, 행사장 순찰 및 교통 통제 지원 등
행사장 내 수시 순찰, 쓰러진 관람객 신속히 발견 병원 이송 등 안전한 관람 도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지난 9월 22일 개막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막 13일째를 맞아 10월 2일 18시 기준, 관람객 38만 4,864명을 맞이한 가운데 경찰인력의 물샐틈없는 지원과 선행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든든하고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장 내 경찰인력은 1개 기동대 20명 이상의 인력이 배치되어 치안과 경비, 질서유지, 교통 통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사를 앞두고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통일교차로 신호 간격을 조정하고, 좌회전 대기 구간을 늘리는 등의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다.
행사기간에는 조직위 교통 통제 인력과 협업하여 행사장 방향 또는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 체증을 방지하기 위하여 교통 통제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장 내를 수시로 순찰하고 있어, 관람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2일 오후 3시 50분경 순찰중이던 이은실 고성경찰서장과 수사과 직원들이 행사장 내 쓰러져 있던 관람객을 발견하고 근방에 있던 강원청 1기동대 조현동 경사, 정영운 경장과 함께 그늘로 옮기고 행사장에 대기중이었던 119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한, 지난 9월 24일 순찰중이던 경찰인력이 휠체어로 힘겹게 이동중이던 노부부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등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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