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김규철이 고(故) 노영국을 대신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한다.
4일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배우 김규철이 고(故) 노영국을 대신해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규철은 노영국이 맡았던 강진범을 연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진범을 연기했던 노영국은 지난 9월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시 ‘효심이네’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규철은 1993년 영화 ‘서편제’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로 2021년 드라마 ‘빨강구두’, ‘태종 이방원’에서 열연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로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남성진, 정영숙, 이휘향, 이광기 등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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