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오전 11시, 양구인문학박물관 내 사색의 공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1세대 철학가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의 10주기 추모식이 10월 7일 오전 11시에 양구인문학박물관 내 사색의 공원에서 열린다.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철학가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 10주기를 맞이하여 고인의 생애와 철학사상을 재조명하며 안병욱 선생의 삶과 철학사상을 기리고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추모행사에는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의 유가족, 서흥원 양구군수, 김형석 교수, 양구군의회 의원, 흥사단, 양구군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추모식은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유족 인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 2시에는 양구인문학박물관 1관 2층 세미나실에서 「안병욱 인생철학」 평전을 집필한 양구 출신의 김대식 숭실대학교 교수가 ‘안병욱 선생의 인생’의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이당(怡堂) 안병욱 선생 10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안병욱 선생의 뜻과 철학 사상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특히 안병욱 선생의 철학에 대해 듣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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