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꼬마 요리사’ 노희지가 결혼 7년 만에 임신을 알렸다.

지난 10일 노희지는 자신의 채널에 “세상에나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과 영상, 임신테스트기를 함께 올리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노희지는 덧붙여 “노는 게 제일좋고 마냥 철없는 우리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 ! 따봉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커서 내년에 만나”라고 예비 엄마로서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노희지는 “임밍아웃. 내가임밍아웃이라니”, “뱃속에서부터 댄스 신동”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축하 인사를 남겼다. 특히 코미디언 김지민은 “너무축하행...아 너무기쁘다진짜”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노희지는 1988년생으로 1993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고, 이듬해 EBS ‘꼬마 요리사’에서 진행을 맡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드라마 ‘주몽’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3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