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담양군은 관내 24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만 60~64세 담양군민과 만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10월 19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24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유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만 14~59세 담양군민이며 비용은 11,000원으로 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뒤에는 15~20분간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며,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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