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나는 SOLO) 17기가 방송되면서 미모와 지성을 갖춘 ‘17기 영숙’이 큰 화제를 모은 16기 영숙의 인기를 뛰어넘을지 관심을 모은다.

‘나는 솔로’는 11일 방송에서 17기 출연자들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에서 ‘16기 영숙’이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았기 때문에 ‘17기 영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상황이다.

‘17기 영숙’은 현재 대학에서 암치료를 연구 중인 연구교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청순한 미모에 지성미까지 갖춘 ‘17기 영숙’은 “사귈 때까지 일주일이 안 걸리지만 금방 식지도 않는다. 불같은데, 꺼지지 않는 불”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앞서 무용을 전공했다는 ‘16기 영숙’은 자신에 대해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교제한 남자친구와 성탄절 데이트 후 임신했다”며 “아이를 꼭 낳고 싶어 가족과 절연하고 결혼했지만 이혼 후 30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었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16기 영숙’은 방송에서 시시각각 감정을 주체못하는 모습을 보여 방송 내내 최고의 빌런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방송 종영 뒤 개인채널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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