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코미디언 손헌수(43)가 오늘(15일) 결혼한다.

손헌수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손헌수는 지난 2월 한 방송을 통해 결혼을 직접 발표했다. 특히 절친한 선배 박수홍의 적극적인 권유에 힘입어 고백한 것으로 밝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결혼 발표 후 손헌수는 “매일 매일 감사하며 더 많은 곳에 보답하며 살겠다. 제게 빨리 장가가라고 압박하셨던 전국의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의 주례는 코미디언 이홍렬, 축사는 절친으로 알려진 박수홍, 사회는 코미디언 김인석이 맡는다. 축가는 진성, 김용임, 조혜련, 이자연 등이 맡는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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