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팝스타 샘스미스 ‘닮은꼴’인 방송인 황제성이 샘 스미스와 만난다.

황제성 소속사 SM C&C 측은 17일 스포츠서울에 “황제성이 샘 스미스의 18일 공연을 관람한다. 초대권을 받은 게 아니라 직접 티켓을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다의 준말)했다”며 “다만 샘스미스와 개인적인 만남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샘 스미스는 이날부터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진행한다.

황제성은 샘 스미스로 분장한 ‘킹 스미스’ 부캐를 앞세워 ‘언홀리’(Unholy)를 성공적으로 커버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을 본 샘 스미스는 극찬과 함께 감사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황제성은 이에 힘입어 지난 3월 패션지 GQ코리아에서 ‘킹스미스’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킹 스미스’ 채널을 개설하기도 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