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기자] 콜즈다이나믹스가 오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어반크리에이터스유닛(UCU) 신촌에서 ‘리버스 스피치 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버스 스피치 매칭데이는 창업자가 투자자의 투자철학과 펀드 성격을 투자사들이 발표하고, 이를 들은 창업자가 투자자를 선택해 1대1 프라이빗 IR(기업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시각의 간극을 해소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와 투자 연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참여 투자사로는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 △콜즈다이나믹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유니온파트너스 등 총 9명의 AC 및 VC가 참가한다. 또 K-CAMP 부산5기·부스타락셀·청년창업사관학교 등에서 사전 선발된 총 2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 투자사 심사역이 보유 펀드와 투자철학을 발표한다. 투자사별로 5분씩 발표하며, 참여기업은 해당 발표를 통해 투자자의 관심 분야와 투자 전략을 파악 가능하다.
또한 참여기업이 투자자들에게 IR을 진행한다. 참여기업은 최대 3회, 회당 30분씩 투자자와 상담을 진행한다. 투자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투자유치 전략을 수정·보완할 수 있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다양한 분야 벤처 캐피탈 심사역 분들을 초빙한 이번 ’리버스 스피치 매칭데이‘가 스타트업과 투자사 관계자들과의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협업과 문제 해결의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콜즈다이나믹스는 서울에 지사를 둔 스타트업의 복합주거업무공간 UCU와 자영업시장 디지털전환기업 및 식품기업의 투자검증 테스트베드인 로컬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