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영수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순천의 기본 지리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사물주소 조회, 관내 주차장 및 가로등 위치 등을 신규서비스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관내주차장 및 가로등 위치 제공을 비롯하여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둔치주차장, 인명구조함, 졸음쉼터 등 6종 1,964개소의 사물주소이다.

사물주소는 기존에 건물 기준으로 부여되던 도로명주소를 확대한 것으로 지진 옥외대피장소(운동장 등), 버스정류장 등 사물에도 주소를 부여해 긴급상황에 신속·정확한 위치 파악을 지원한다.

순천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시설물에 대해 사물주소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라며 “공공시설물의 고장, 불편 신고 및 긴급신고 시 사물주소를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은 인터넷 검색창에 ‘순천시 생활지리정보’를 검색하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완 의견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토지정보과 주소공간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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