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왕송호수공원 꽃 산책길 일대서 오는 21일 원어민과 함께하는‘제3회 의왕영어테마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Hello World 2023’을 테마로 하는 이번 축제는 △‘태국(사무이섬)’바다 탐험가와 함께 VR 스노클링 체험하기 △‘벨기에(브뤼셀)’ 초콜릿 분수를 이용한 와플 꾸미기 △‘케냐(나이로비)’ 전통 악기 젬베를 치면서 노래부르기 △‘과테말라(안티구아)’, 화산 만들어 폭발 실험하기 등 12개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부스와 풍성한 볼거리가 채워질 예정이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얻은 스탬프를 이용해 면세점 부스에서 간식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공연으로 영어 매직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영어를 체험하고 싶은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의왕글로벌인재센터는 현재 ㈜정상JLS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개원 이래 연간 3000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 대표 교육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축제는 글로벌리더를 꿈꾸는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의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