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New Blood’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청년展-New Blood’는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중 40세(1984년생)이하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작가의 시선에서 관찰하고 발견한 사소하고 개인적인 서사 또는 사회적 현상 등을 그들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영진, 김용민, 김의겸, 김주영, 김한정, 민병덕, 박상혁,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안민석, 윤영찬, 윤호중, 이용우,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한준호, 홍기원 총 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경기도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한다.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신분증 지참 후 국회의원회관 2층 안내실에서 전시명을 기입하고 무료로 입장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획을 맡은 신보람 큐레이터는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다지고 있을 젊은 청년들이 출발선에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젊은 청년 작가들의 시작에 함께하며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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