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은 23일 공근농공단지 서울에프엔비에서 ‘2023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발생 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횡성소방서, 횡성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특수대응단, 군부대 등 16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 등 200여 명과 차량・장비 48대를 투입해 대규모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며, 공장 내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시하고,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해 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로 운영되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최근 각종 재난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관내에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횡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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