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추진상황 점검

흡혈곤충 방제, 예찰 및 의심축신고 철저 등 당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김종훈 전북 경제부지사는 26일 럼피스킨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김제시 소재 한우농장 인근에서 추진중인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6일 기준 전국 럼피스킨병 발생 38건 중 24일 부안군 한우농장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럼피스킨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를 위해 시·군 보건부서와 협조하여 농장 주변 연무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또한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할 것”과 “농가에서는 농장소독과 면밀하게 임상증상을 관찰하고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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