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FC서울 미드필더 한승규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제1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한승규에게 제재금 100만 원을 부과하는 징계를 결정했다.

한승규는 지난 22일 열린 강원FC와 K리그1 34라운드 홈경기 당시 후반 23분께 상대 골대 옆 광고판을 걷어차는 등 신경질적인 행동으로 뭇매를 맞았다. 득점으로 마무리짓지 못한 것에 분풀이였다.

프로연맹은 한승규의 행동이 프로 선수로 적절하지 않다고 여기고 벌금 징계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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