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소년센터 서포터즈단 ‘별숲’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관내 청소년과 6‧25전쟁 참전유공자 30여 명이 함께 전적비 순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전적비 순례는 동해시청소년센터 보훈문화활동 서포터즈 ‘별숲’ 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CLAP’ 청소년과 대한민국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동해시지회 회원이 함께 했다.
지난 10월 21일 여주 영월공원 6·25참전기념비와 그리스군참전기념비를 돌아보며, 참전 당시 상황을 청소년들과 이야기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와대에서는 70여 년간 역대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로 사용되었던 장소를 관람하며 매우 뜻 깊은 순례활동을 했다.
전적비 순례에 참여한 박상현 보훈문화활동 부단장은 “참전용사분들과 짝꿍이 되어 전적비순례 활동에 참여하는 자체가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전도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공헌한 어르신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전적비 순례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보훈과 관련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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