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의 날’ 맞아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임업인의 날을 맞아 ‘2023년 제3회 양양군 임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됐다.

임업인의 날은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 1일로 지정돼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양군이 주최하고 양양속초산림조합(조합장 전도영)이 주관하며 양양군·양양국림관리소가 후원하여, 임업관련 단체와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관계 공무원 등 450여명이 함께해 화합의 자리로 치러지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 주요일정은, 먼저 양양임업 이태우 대표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전도영 양양속초산림조합장의 환영사와 김진하 양양군수 등의 격려사로 개회식이 진행되고, 이후 2부 행사로 양양군,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속초산림조합과 임업인들이 총 3개의 팀을 이루어 팀별게임을 진행함으로써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오후에는 산림O/X퀴즈,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산림자원화와 임산소득 증대를 위해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관내 임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양군 임업발전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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