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조기 감지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47개소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지정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새롬 선임연구원, 이송희 주임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법정 감염병 분류와 예방관리, 철원군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발생시 신고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로 보건소와 함께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하고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철원군보건소 정임숙 질병관리과장은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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