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11월 2일(목) ~ 11월 10일(금)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25개국 121명 선수단(선수 81명, 코칭스태프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IBSF 오메가 유스 시리즈 평창(2차) 대회가 개최된다.

11월 2일(목) ~ 11월 8일(수)까지는 공식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11월 9일(목) ~ 11월 10일(금)은 본격적인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IBSF 오메가 유스 시리즈 평창(2차)’은 평창군과 IBSF, KBSF, (재)2018평창 기념재단이 지난 2022. 10. 21.에 맺은 협약 이후 열리는 네 번째 대회이며, 2023년에 평창에서 열리는 마지막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회이다.

평창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인만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직전 국내 인력 및 경기 운영에 대한 최종점검의 일환으로써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다.

이번 대회기간 슬라이딩 종목 인재(아이스메이커, 국제심판 등) 양성 프로그램을 같이 실시하여 국내 인력풀 형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인력 및 경기 운영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하여 바로 있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IBSF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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