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손은서와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하와이 결혼식을 위해 출국했다.
장원석 대표는 2일 스포츠서울에 “하와이에 잘 도착했다. 가족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많은 분이 축복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결혼식 잘 치르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의 결혼식은 연예인 축가나 사회 등이 없는 가족 예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양가의 가까운 직계 가족들만 초대해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하며, 예식이 끝난 뒤에는 가족여행을 한다.
앞서 지난 2월 손은서는 9살 연상의 장원석 대표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한 손은서는 드라마 ‘욕망의 불꽃’, ‘내 딸 꽃님이’, ‘별에서 온 그대’, ‘응답하라 1988’, ‘법쩐’, ‘카지노’ 등에서 활약했다.
장원석 대표는 1996년 ‘박봉곤 가출 사건’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천만 영화 ‘왕의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BA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영화 ‘범죄도시’, ‘끝까지 간다’, ‘카지노’, SBS ‘악귀’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영화계에서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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