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 농업인대학 파프리카 과정이 성료했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제15기 농업인대학 파프리카 과정은 3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을 성실히 마치고 수료한 교육생은 21명이다. 수료식 특강으로 농작업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따른 신속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 열사병,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농업인대학 교육 운영 및 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과 대표인 김형국님이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우수생 서종필님이 강원도지사 표창장을 받아 교육생들의 성취가 축하 되고, 교육과 농업을 병행하여 고생한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되었다.

철원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 친환경 고추 과정을 시작으로 철원농업의 필요한 장기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의 관심 작목이나 트랜드에 맞는 과목을 선정하여 사과, 가공창업, 농업마케팅 등 현재까지 26개의 다양한 과정을 추진하였으며, 총 71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농업정책과 김미경 과장은 “이번 파프리카 과정은 농업인들에게 중요한 역량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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