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4일 연천군 백학면 백학광장서 열린 ‘백학 3.8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5일 밝혔다.

연천 아침해거리상인회가 준비한 이번 상권 활성화 축제는 플리마켓과 문화 공연 등이 진행돼 관광객과 지역주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는데, 1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할인쿠폰 1000여 장이 모두 소진됐다.

‘2023년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를 통해 아침해거리상인회는 연천군 특산물인 누룽지 찹쌀과 찰보리쌀, 귀리 등을 활용한 PB제품을 선보여 적지 않은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 우수골목상권 육성사업’은 골목상권 고유의 콘셉트와 테마를 발굴해 특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상인회는 앞서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10/20~22)에 참여해 PB제품 3종으로 약 300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경상원 관계자는“앞으로도적극적인 지원과 관리로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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