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읍시 산내면은 8일 산내면 종합체육센터에서 제5회 주민화합 한마당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염영선 전북도의원과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 최재기 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또 출향인과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함께 즐겼다.

행사는 산울림 농악단과 시립 국악단의 공연, 기념식, 예술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화합을 다지며 기쁨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연출하였다.

기념식에서는 9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히 생활하며 덕망을 갖춰 이웃주민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종성마을의 박석순 씨가 장수상을 수상했고, 농촌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30여년 간 시부모를 봉양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해온 백필마을의 이수남 씨가 효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강연천 이장협의회장은 “산내면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가 면민이 화합하고 소통하여 더 살기좋은 산내면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