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경기 의왕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왕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시와 시민 간 가교역할을 담당할 ‘SNS 서포터즈’를 3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 대상으로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이 가능하고 글쓰기 및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블로그 분야는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고, 인스타그램 분야는 사진과 카드뉴스, 릴스를 제작하는 일을 맡는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12월 22일 홈페이지에 선발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SNS서포터즈는 발대식 및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신성호 홍보담당관은 “의왕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 동안 진솔하고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와 시정 소식을 전파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며 “이번 SNS 서포터즈 모집에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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