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자율방재단,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7개 재난안전기관 참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이하여 11월 10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강릉KTX역 일원에서 보행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및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강릉시 재난안전과, 강릉시 자율방재단,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릉출장소 8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KTX역을 이용하는 도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 무단횡단하지 않기, ▲ 우측으로 보행하기, ▲ 보행 중 휴대폰과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 골목길에서 주의하며 걷기 등 4대 보행안전수칙과 ▲ 승강기에서 난폭한 행동하지 않기, ▲ 승강기 문에 충격주지 않기 등 승강기 안전수칙 홍보와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양원모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은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교통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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