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는 K컨벤션웨딩홀에서 11월 17일(금요일) 오후 5시에 제1회 홍천군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홍천군 결혼이민자 우리말 말하기대회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통해서 취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홍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완전한 한국어 구사로 삶의 만족 및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대회는 8월 이전에 결혼이민자 30명이 접수하여 그중 15명을 선정한 후, 언어코칭 교육을 받아서 발표하는 대회로, 발표 당일 선정 심의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및 트로피를 수여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처음 열리는 우리말 말하기 대회라 많이 기대되고, 관내 결혼이민자의 생각과 감정을 한국어로 구사하여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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