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임신 6개월 차라고 밝혔다.
박슬기는 18일 개인 채널에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식구에게 소중한 선물이 찾아왔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박슬기는 부른 배를 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정기가 찾아오면 말씀드리려고 잘 지켜온다는 게 오늘 정밀 초음파 날이었고 벌써 배가 이만큼 나왔다. 둘째 양수의 양이 거의 첫째 만삭 때 수준”이라며 “차분히 주어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열심히 눕고 쉬려고 하는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제게는 어려운 일이라 요즘은 조금씩 돌아다닌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안정을 취한 덕에 몸무게도 물론 역대급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 “저의 작은 것 하나하나 응원해 주실 분들이기에 용기 내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를 본 홍현희, 소유진, 김영희 등 많은 동료들이 축하의 반응을 남겼다. 특히 이지혜는 “슬기야, 축하해! 진짜 둘은 무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박슬기는 2020년에 첫 딸을 출산했다. 둘째는 내년 초에 태어날 예정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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