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경무 전문기자] 국제우드볼연맹(IWbF)은 지난 19~20일 대만 신타이베이에서 2023년 정기총회을 열고, 대만의 션 시치앙 웽을 회장, 이상욱 교수 대림대학교 스포츠재활학부 교수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각각 4년으로 이상욱 교수는 연임하게 됐다. 이상욱 부회장은 지난 25년간 우드볼 발전에 기여한 인물. 아시아우드볼연맹 부회장(2015~2019)을 거쳐 지난 2019년 처음 국제우드볼연맹 부회장에 선임됐다. 현재 대림대 평생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우드볼(woodball)은 파크골프와 비슷한 이색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한국오픈 국제우드볼대회가 7회나 개최됐고, 월드컵과 아시안컵 우드볼선수권대회, 아시아 대학우드볼선수권대회 등도 국내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코로나19 때문에 반납된 제1회 비치우드볼 아시안컵 선수권대회를 내년 공주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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