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2일부터 3일간 자동차 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등 관리사업체 3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관리사업체의 각종 불법영업행위 예방과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강원특별자치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항목은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관계법령 준수 여부, △사업장 외 전시・정비 행위, △시설・장비・인력 유지 여부, △검사항목 일부 생략 등 부정검사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평창군청 관계자는 “자동차관리사업체의 적정 운영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동차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체의 운영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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