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오랜 연인 배우 고규필과 결혼한 가수 에이민이 결혼 열흘여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에이민은 22일 자신의 채널에 “5년만에 단발 zip..”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때문에 길렀던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단발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웨딩촬영과 본식까지 올림 머리를 하느라 길러온 긴 머리를 신혼여행을 마침과 동시에 정리한 것. 아내의 사진에 남편 고규필은 ‘좋아요’를 누르며 달달한 신혼의 면모를 뽐냈다.

고규필이 무명시절부터 10년여간 교제해온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배우 김남길이 사회를,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축가를 맡았다.

한편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해 드라마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천만관객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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