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현직 촬영감독인 남편 송요훈 감독을 위한 특급내조로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23일 자신의 채널에 오는 12월2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예고편 영상을 올렸다. 박서진, 한소희 주연의 ‘경성 크리처’는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크리처물로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다.

안혜경은 “우리 남편이 촬영한 #경성크리처 티저에 이어 예고편이 떴네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두손 모아 부탁드리옵니다. 시즌1은 12월22일에..시즌2는 내년 1월5일에..”는 글로 홍보를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의 든든한 내조에 SBS ‘골때리는 그녀들’과 ‘불타는 청춘’을 통해 맺은 인연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래퍼 트루디는 “내조의 여왕 언니”라는 반응이었고, 배우 송은영도 “어머 우리 남편이…너무 기대된다. 영상미 역시”라는 반응을 보였다.

남편이라는 말에 많이 어색했던지 안혜경도 “나도 어색해 ㅋ”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혜경은 지난 9월 1년여의 교제 끝에 송요훈 감독과 결혼했다. tvN ‘빈센조’를 촬영한 인연으로 결혼식 사회는 ‘빈센조’의 주인공 송중기가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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