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직장 내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와 인식개선을 위한 직장 대 4대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한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2021년부터 부서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중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아리아리정선시네마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강선구 정선부군수,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영아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직장내 폭력예방 및 2차 피해방지 등에 관한 사례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오는 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가정폭력, 성폭력 통합상담소 윤은소 소장이 교육을 맡아 폭력에 대한 편견과 발생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을 위한 역할을 제시하는 등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김영아 아라리가족성상담소 소장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직장 내 4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을 위해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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