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안양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시정을 홍보할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유튜브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경쟁력 있는 시정 홍보를 위해 기존의 글, 사진 중심의 시민기자단을 내년부터 영상 분야까지 확대한다.
모집 인원은 시민기자단 총 25명 중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9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시민으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 촬영이나 유튜브 영상 제작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서 확인해 제출하면되는데,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선발된 시민기자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는 시민기자가 제작한 기사, 영상이 안양시 SNS에 게재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활동 시민기자에게는 연말 표창을 수여한다.
최대호 시장은 “SNS 시민기자단은 취재를 통해 현장의 소식과 모습을 전하며, 시와 시민과의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이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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