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현화)를 열어, 12월 5일 의회사무과, 기획관, 총무행정관, 회계과, 세무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군 본청 및 직속기관 ․ 사업소, 읍·면에 대한 2023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실시한다.

2024년도 정선군 본예산안은 5,650억 2천 1백만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한 규모로 편성·제출하였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8개 기금 1,364억 870만 5천원으로 전년 대비 125억 6,012만 6천원을 증액·편성했다.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현화 위원장은 “본 예산안 각 단위사업에 대해 필요성, 완급성, 계속성, 합리성과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반영 등 사전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산이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심의·의결하겠다”고 밝혔다.

[본예산안 심의 첫날, 2024년도 본예산 세입예산안에 대해]

조현화 의원은 2023년도 본예산 세입예산안에 대해 “공유재산 임대료 수입이 전년도 대비 7천만원 가량 감액되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임대료 감면을 해제하여, 견실한 세원 확보에 나서 주기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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