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15년부터 ‘1사 1병영’ 협약 체결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육군 3군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5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꾸준히 군장병을 격려하는 호반건설 이야기다.

호반그룹이 최근 강원도 인제군 육군 3군단 사령부를 방문해 의료 장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육군 3군단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 등 3군단과 호반그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육군 3군단에 산소포화도 측정기, 자동혈압 측정기 등 의료 장비 등 5000만원의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과 위문금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육군 3군단장은 “지난 8년 동안 한결같이 우리 장병들과 부대 환경을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호반그룹의 응원과 후원에 힘입어 우리 군과 장병들도 최전방에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3군단의 장병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장병들을 위해 리솜리조트 바우처, 체력 단련 장비, 열화상 카메라 등 다양한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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