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태현이 미자와 데이트를 했다.
7일 ‘미자네 주막’에는 ‘먹방 아내와 결혼후 13키로 찐 개그맨 남편 (ft. 완벽한 사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동묘로 가 막걸리에 어묵꼬치를 먹은 부부는 식당을 찾아 광장시장으로 움직였다.
떡볶이, 순대, 잔치국수, 꼬마김밥에 한 잔을 먹던 김태현은 “위는 한정적이고 먹어야 될 건 많고, 분배를 잘 해야 하는데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면서도 끊임없이 국수를 들이켰다.
이내 “배불러”라고 말하는 김태현에게 미자는 “그 정도 위상태로 시장에 오면 안 되지”라고 타박했고, “시장은 기본이 4차다”라고 강조했다.
후식으로 호떡까지 먹은 부부는 육회집까지 3차로 갔다. 육회, 육사시미, 녹두전까지 먹던 김태현은 결국 “많이 먹는 그런 먹방하는 사람들 흉내를 내보려고 이것저것 주워 먹다가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실토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