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정선,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박차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도시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이 지난 8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정선군은 웰니스 관광상품 발굴 및 육성, 홍보마케팅, 웰니스 기반 조성을 비롯해 지난 10월 가리왕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서막을 연 ‘대한민국 치유관광 페스타’개최 등 4개분야로 웰니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및 지역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정선군이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웰니스 관광 브랜드 구축과 함께 지속 가능한 웰니스 관광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영환 관광과장 및 관계공무원, 스마트관광협회, 지역관광사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웰니스관광 활성화 전략 정보 교환, 관광자원 팸투어 등 웰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토론과 김바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을 비롯한 6개 웰니스 관련 전문 업체의 발표가 진행됐다.
정선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정선군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및 ICT융복합 관광, 관광활성화 사업 공동마케팅,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관광상품개발 및 콘텐츠 협업업체 제안 및 공동연구를 통한 정책수립 협력 등 정선군에 특화된 웰니스 관광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강원랜드가 지난 2001년 휴장을 하게 되면서 정선 남부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는 위기를 겪었지만 정선군이 보유한 천연의 자연환경과 한민족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며 천년 넘게 이어온 정선아리랑, 1400년전 신라 고승 자장율사가 창건한 정암사 수마노탑 등 유무형의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웰니스 관광 산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 2023년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되며 웰니스 산업의 선도 도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발전 방안을 마련과 전략 수립을 통해 국민고향정선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웰니스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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