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런던=박준범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과 홈 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은 15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데얀 클루셉스키~브레넌 존슨~히찰리송과 공격진을 구성했다. 전반 8분 뉴캐슬이 역습 기회를 잡았다. 고든이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뚫어냈다. 곧장 크로스를 올렸는데 벤 데이비스의 발을 맞고 이샤크를 맞고 아웃됐다.

손흥민은 전반 14분 역습 상황에서 공격 기회를 잡았으나 무산됐다. 공을 빼앗긴 이후 과정에서 리브라멘토와 충돌했는데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4분 뒤에는 왼쪽 측면에서 한 차례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는데 히찰리송의 발에 닿지 않았다.

전반 26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트리피어를 제친 뒤 왼발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우도기가 왼발로 밀어 넣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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