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사유리 아들 젠이 3개 국어 실력을 보여줬다.

최근 ‘사유리TV’에는 ‘한본어 마스터 젠!! 이번에는 영어 배우기 도전!! 3개 국어?! (With.크리스존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사유리는 아들 젠의 영어 교육을 위해 친한 친구 크리스존슨을 불렀다.

젠은 영어를 알아듣고 짧은 영어로 답변하며 일본어, 한국어에 영어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유리는 “너무 신기한 게 젠이 내가 한국말하는 것을 싫어하고 한국 이모님이 일본어 하는 거 싫어하고 크리스가 영어로 해야 한다. 한국어를 하면 하지 말라고 하니까 원어민 말을 듣고 싶은 게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젠이 지금 일본어, 한국어는 반반하는데 영어는 거의 못하니까 오늘처럼 놀면서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같이 노는 친구나 선생님이 몇 시간에 계셨는데 놀면서. 미국 친구들 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금 영어 유치원에 안 보내는 이유가 젠 친구 주변의 엄마들이 보면 영어유치원 보내려고 한다. 일찍 보내기가 싫은 게 한국어가 서툴 것 같았다. 한국어를 외국인처럼 말할 것처럼 느꼈다. 그게 싫었다. 한국어 발음이 완벽하게 되고 영어를 배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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