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있는 보수답게 열린 정치, 새로운 정치 만들겠다”
다음해 총선에서 대구광역시 서구에 출마 예정인 오정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특별보좌역이 7일 대구 서구 광장코아 1층에서 ‘품격 있는 보수’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의 첫발을 내딛었다.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국민의힘 상임고문 이인제 전 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오 특보는 “품격 있는 보수는 보수적인 가치와 원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의 바른 태도를 갖춘 정치적 입지를 말한다. 이는 보수의 이념과 가치를 지지하며 동시에 타인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포용력과 상호 존중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품격있는 보수’에서는 쇠락하고 있는 보수 정치의 현 주소를 설명하고 있다. 정당한 정부 역할, 국가의 안정, 경제성장,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고 전통과 가치, 문화의 보전,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하면서도 사회의 안정 및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추구해야 하는 보수주의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오정환 특보는 “낙후된 서구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통합된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품격 있는 보수답게 열린 정치, 새로운 정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정환 특보는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캘리포니아 유인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박사를 수료했다. 현 뉴대구운동 공동대표, 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정책기획위원장, 현 새정수회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기획의원, 전 생명존중교육협의회 이사장,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직능총괄본부 대구시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전경도 기자
사진- 오정환 오정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특별보좌역이 7일 열린 ‘품격 있는 보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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