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12월 15일 제293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4건의 조례안과 2건의 민간위탁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하였으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배왕섭)에서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선군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업무개선 및 발전방안 모색 등, 총 222건의 시정․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현화)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예산편성의 계획성과 타당성 및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4.61% 증가한 5,650억 2,130만 7천원 규모로 제출된 2024년도 본예산안 중 일부 사업에 대해 5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하였으며,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2% 감소한 6,213억 2,825만 1천원 규모의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한 해 동안 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정선군민과,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선 동료의원, 행정 최일선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주신 정선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각종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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