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기자] 그룹 엑소가 지난 7월 발매한 곡 ‘렛 미 인’(Let Me in)이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DAZED)가 선정한 ‘2023년 최고의 K팝 트랙 50’(The 50 best K-POP tracks of 2023) 1위에 선정됐다.

‘데이즈드’는 1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023년 최고의 K팝 트랙 50’ 순위를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엑소 ‘렛 미 인’을 비롯해 키 ‘킬러’(Killer), 태민 ‘길티’(Guilty), 레드벨벳 ‘칠 킬’(Chill Kill) 등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데이즈드’는 “주인공이 사랑에 빠져 바다 밑바닥에서 고립된 채 연인의 손길을 갈망하고 기다리는 내용의 노래를 부르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이 곡은 엑소가 비상할 수 있는 발판으로, 엑소는 보컬로 청자들을 감싸며 음악에 완전히 몰입하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엑소는 지난 4월 데뷔 11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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