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휘성이 힘든 근황을 전했다.
휘성은 16일 자신의 개인채널에 “오랜만이다. 극심한 정신적 고통 때문에 오랫동안 집에 숨어 있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간만에 헤어세팅을 해봤다. 좀 더 자주 소식 올리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휘성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휘성은 지난 2002년 1집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로 데뷔 ‘불치병’, ‘안되나요’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한 휘성은 지난해 말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 이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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