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손태영이 아이들의 편식을 막기 위한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엄마 손태영의 가장 현실적인 애들집밥 레시피 3가지 (+룩희리호 편식 막는 비밀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태영은 현실적인 아이들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카레를 만들던 손태영은 “예전에는 카레를 해주면 애들이 당근도 잘 먹고 양파 넣고 고기 넣고 감자 넣고 그렇게 해도 잘 먹었다. 요즘은 당근이랑 양파가 싫다더라. 입에 들어간 그 느낌이 싫다더라”고 말하며 아이들 입맛에 맞춘 카레를 만들었다.
다른 날 주먹밥과 소고기구이를 하기 전 손태영은 “고기랑 그냥 밥만 먹으면 밋밋하니까 제가 그냥 멸치 넣어서 주먹밥을 만들어줬다. 그렇게 해서 안창살을 구워줬는데 아이들이 콩을 잘 안 먹는다. 저도 콩을 잘 안 먹는다”며 아이들의 편식을 걱정했다.
하지만 “그래서 말은 안 하고 콩가루를 밥을 할 때 넣어서 먹으면 어떨까. 한국에서 저희 언니한테 (권상우) 오빠 올 때마다 두 통씩 받아서 밥할 때 넣어 먹는다. 그런데 애들이 콩가루인 줄도 모른다. 그냥 밥이 고소한지 안다”며 꿀팁을 공유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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