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가 지난 20일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 단체장·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순천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상 열정과 화합으로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순천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대한체육회의 ‘2024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 유일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내년 7월 순천 어울림센터(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문을 열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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